[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 일본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13일과 1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주최하는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했다.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두 브랜드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들고 행사에 각각 참여했다. 팝업스토어엔 약 2만명이 방문해 샘플 제품 1만여 개가 소진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과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 명도 행사 부스를 찾았다. 

'글린트'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엽서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이벤트가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글린트' 인기 제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 '프레시안'은 브랜드의 상징인 '달걀 이미지'를 활용해 감각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추첨을 통해 대표 제품을 제공했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내달 일본 도교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일본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