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해 인재 발굴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8.27 10:16 ㅣ 수정 : 2024.08.27 10:16

우승 팀에 총 300만원 상금 지급...검증된 인재 확보 통해 경쟁력 강화 계획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디자인 전공 20명이 지난 23일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마무리하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2024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시상식을 진행하고 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해 세계 일류 수준의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한국타이어 디자인 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드라이빙,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자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디자인 제안이 과제로 제시됐다. 

 

한국타이어는 참가자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돕기 위해 12주간 현업 디자이너들을 멘토로 정해 적극적인 피드백과 실무적 조언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했다.

 

지난 23일 오후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와 시상이 이뤄졌다.

 

최종 우승은 ‘취향을 주고받는 플랫폼’이라는 콘셉트의 작품 ‘핑퐁(PingPong)’을 기획한 오가영, 김태양, 김나현, 임민정 조가 차지했다. 우승 작품은 독창성과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승 팀에 상금 총 300만원이 지급됐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속적으로 ‘KDM+’를 연계해 예비 디자이너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어가며 검증된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