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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제품 유럽 공급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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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0.29 10:05 ㅣ 수정 : 2024.10.29 10:05

유럽 최대 수탁검사기관 '신랩'에 '알츠온 플러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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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의약·식품재료·화학물질을 개발 및 공급하는 피플바이오(304840)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제품 '알츠온 플러스'의 유럽 공급 소식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45원(29.82%)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최근 유럽 최대 수탁검사기관 '신랩(SYNLAB)'에 알츠온 플러스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츠온 플러스는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제품 '알츠온'의 해외 수출용 제품명이다. 알츠온은 혈액기반 치매 진단 키트로, 혈액을 통해 치매 원인으로 알려진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독성 단백질이 응집된 것을 발견해 낸다. 진단 정확도는 85~90% 수준이다.

 

신랩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진센터로 유럽 35개국에 진출해 있다. 매출액 기준 1~2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검진센터로,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과 소규모 검진센터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 연간 약 6억건 이상의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올해 8월 영국에서 알츠온 플러스를 승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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