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오투리조트 11월 개장...본격 스키시즌 개막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첫 한파경보에 제설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전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베이스에는 새벽 3시 기준, 영하 3도를 기록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영하로 떨어지는 기간에 집중적인 제설을 통해 11월 중으로 올 시즌 스키장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역시 29일 개장한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5개 슬로프에서 글로리 1, 3 슬로프를 추가해 총 7개 슬로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개장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오투리조트는 '안전하고 설질 좋은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슬로프 및 리프트를 점검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본격적인 제설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포함해 △하이원 △용평 △웰리힐리 △엘리시안 강촌 등 국내 스키장 5곳을 시즌 내내 무제한 이용 가능한 'X5+시즌패스'와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오투·무주 통합 시즌권'도 판매한다.
오투리조트 스키장 이용 고객을 위해 객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스키학교, 스키의류 렌탈을 비롯해 오투리조트 내 한식당과 카페 등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뽑기 이벤트, 딜리버리 산타 이벤트, 새해 떡국 무료 나눔행사 등 다양한 동계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