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밝은방’ 첫 그룹 전시 지원...롯데백화점, ‘코이세이오’ 팝업 진행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후원하는 ‘밝은방’과 롯데백화점이 각각 ‘열쇠를 주웠다 먼 희망을 얻었다’ 전시회와 ‘코이세이오’ 팝업을 열어 주목된다.
신세계면세점이 지원하는 장애예술단체 ‘밝은방’의 첫 그룹 전시 ‘열쇠를 주웠다 먼 희망을 얻었다’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에서 진행된다.
‘밝은방’은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과 다양한 예술 표현을 시도하며 창작과 소통의 방향을 찾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신세계면세점은 2022년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한 전시 프로젝트의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을 통해 매년 밝은방의 창작자들이 독창적인 예술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그룹 전시 ‘열쇠를 주웠다 먼 희망을 얻었다’는 창작자들이 제도적인 미술 교육과 관계없이 자신만의 ‘열쇠’를 찾아 ‘먼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동현과 김치형, 김현우, 배경욱, 신동빈, 정종필, 정진호, 최유리, 한영현 총 9명으로, 각자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다. 전시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밝은방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예술적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캐주얼 브랜드 '코이세이오(COYSEIO)' 팝업을 진행한다.
코이세이오는 1020대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 팝업행사 첫 날에만 해당 연령층의 고객 약 200여명의 오픈런이 이어졌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월드몰 팝업 매장 단독으로 시즌오프 제품을 할인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코이세이오의 캐릭터 '고시오' 프레임 네컷사진 1회 촬영권, 30만원 이상 구매 시 '고시오' 짐색'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본 자켓'과 '플라워 버튼 가디건', '더블 웨이스티드 플리츠 스커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