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14일 토요일과 15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12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8일과 22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와 중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와 넷째주 일요일에서 둘째와 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홈플대란’ 3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이번 주 ‘AI 메가핫딜’로 12~15일 ‘10Brix 햇 딸기’, ‘애호박’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50% 할인, ‘특란 30’구를 6990원에 판매한다. 14~15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트에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받을 수 있고,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히말라야 핑크솔트 그라인더’를 증정한다.
이마트는 12월 가격파격 선언 3대 핵심 상품으로 스테이크용 ‘램 숄더랙’, 가니쉬용 ‘파프리카 3입/봉’, ‘삼진어묵 국탕종합모듬’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스테이크용 호주산 청정 ‘램 숄더랙 100g (냉장)’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3980원에 선보인다. 스테이크와 곁들일 수 있는 가니쉬용 채소로 ‘파머스픽 파프리카 3입/봉’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2980원에 준비했다. 파프리카 1개당 993원으로, 1000원이 안 되는 가격이다. ‘삼진어묵 국탕종합모듬(895g)’ 상품은 6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겨울철 인기 먹거리 ‘어묵탕’을 종합모듬으로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 점에서 스노우플랜 회원 대상으로 총 70여 품목에 대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노우플랜 윈터 페스타’를 진행한다. ‘스노우 특가’ 대표 상품으로 오는 18일까지 1+등급 이상 ‘치악산 한우 등심(100g)’과 ‘치악산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14일과 15일에는 주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해당 상품을 앱으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적용해 약 60% 할인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오는 18일까지 ‘킹크랩(100g/러시아산)’은 앱 결제 시 50% 할인해 5995원에 판매하고, ‘ALL NEW 새우초밥(20입/팩)’도 앱 결제 시 40% 할인해 팩당 1만 1994원에 내놓는다. 추가로 대표 보양 식재료인 ‘전복’ 10품목에 대해서도 스노우 특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