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부되는 도서는 총 900여권이며 금액으로 1000만원 상당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듬해 1월에는 사회복무요원의 쾌적한 생활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트북, 건조기, 세면타월 등 1억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서를 기부받는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하며, 사회복무요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병무청의 교육시설이다.
이광수 군인공제회 C&C사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국가기관, 지자체 등에서 사회서비스 및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에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복지증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C&C는 국방 및 민간정보화 사업을 지원하는 ICT업체로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사업 △군 정보화 시스템 △군 이동통신 △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총판사업 △회원 대상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라사랑포털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현역병에게도 자기개발 지원이나 대학원격강좌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