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해 덕수궁 석조전을 시작으로 전국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2022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7일 스타벅스 파트너 30여명과 함께 덕수궁을 찾는 방문객들의 쾌적한 고궁 관람을 위해 덕수궁 석조전의 마루와 창틀, 기둥 등의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석조전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 후원 등을 위한 1000만원의 문화재 보호기금을 전달했다.
1월 덕수궁 석조전을 시작으로 2월에는 대전 동춘당의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파트너들과 함께 전국 각지의 문화재를 방문하여 환경 정화 등을 통한 연중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년간 2600여명의 파트너들이 참여해 총1만4500여시간의 덕수궁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인 문화재 보호 및 보존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국 단위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며 더욱 많은 고객이 문화유산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