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오늘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는데, 걷는 발걸음마다 행운이 깃들길 엄마는 늘 기도할게. 사랑하고 고맙다 우리 딸”

LG이노텍은 8일 첫 출근하는 신입사원들에게 감동적인 하루를 선물하는 ‘체크인(Check-in) 메시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신입사원 140여명이 처음 출근하던 지난 4월 18일 그들이 열어볼 회사 메일함에 부모님으로부터 전해진 응원 메일을 담았다.

이는 신입사원 부모님들에게 전한 체크인 메시지 덕분에 가능했다. 체크인 메시지는 신규 입사자들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LG이노텍이 마련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세스’ 일환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각 소속 사업부장들은 “훌륭한 인재로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LG이노텍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신입사원 부모님들께 전달했고, 부모님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자녀의 새 회사 메일을 안내했다.

가족과 입사일을 기념할 수 있도록 케이크 교환권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는 첫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긴장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은 모든 기업들에게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긍정적인 직원경험을 계속적으로 넓혀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LG이노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