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6년 래 최대 실적 예상… 내년에도 태양광 호조 지속”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10.17 15:09 ㅣ 수정 : 2022.10.17 15:09

3분기 매출액 3조4313억원, 영업이익 2866억원 전망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전반적인 업황 부진 속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0% 늘어난 3조4313억원, 영업이익은 60.7% 증가한 286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2625억원을 9%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image

윤재성 연구원은 “3분기 태양광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45% 증가한 156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전망한다”라며 “글로벌 전력 대란에 따른 물량/판매가격 상승효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케미칼은 가성소다, EVA 중심으로 이익 방어하며 전분기 대비 50% 줄어든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화솔루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7% 늘어난 2414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웨이퍼 하락 및 물류비 감소 등 영향으로 태양광 실적 호조 지속, 케미칼은 시황 약세로 전분기 대비 –22% 감익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화솔루션의 2023년 태양광 영업이익은 5224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