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4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에 따르면 전날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는 인터넷신문 대표와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높아지는 인터넷신문의 위상에 어울리게 신문협회, 방송협회와 함께 3대 언론생산자 단체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라인에 쏠린 정부의 언론지원이 인터넷신문에도 균형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언론재단 이사회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언론단체 최초로 언론윤리대상을 제정, 시상하면서 윤리언론에 대한 회원사들의 관심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인신협이 윤리언론을 이끌어 언론에 대한 신뢰회복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맡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영상을 통해 “IT 기술과 함께 발전을 이룬 인터넷신문은 계속해서 혁신하고 도전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인터넷신문이 국민의 정보 격차 해소에 영향을 미치고 허위를 가려내는 사려 깊은 보도 문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언론매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영상 축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며 “올해로 2회를 맞는 2022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은 물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언론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매체 부문 최우수상은 쿠키뉴스에게, 기자 부문 최우수상은 뉴스펭귄 남주원·임병선·이후림·조은비 기자에게 돌아갔다.
또 매체부문 우수상은 뉴스핌· 시사위크· 메트로신문· 투데이신문이, 기자 부분은 아시아타임즈 김영봉·이투데이 유혜림·쿠키뉴스 안소현·녹색경제신문 이용준·에너지경제 전지성·광주드림 박현아·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