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주에 이어 분양 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설 이후로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어서다.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2020가구(민간임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문여는 곳이 없다.
16일 제일건설은 경기 하남시 일원에 건립되는 ‘제일풍경채 하남 감일’의 청약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0층, 5개 동, 전용면적 69~84㎡, 866가구 규모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최대 10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17일 태영건설은 전북 익산시 일원에 건립되는 ‘익산 부송 데시앙’의 1순위 청약를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745가구 규모다.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사업으로 이뤄지며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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