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스타벅스‧오뚜기‧롯데제과 “봄 시즌 한정판 나왔어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2.16 10:06 ㅣ 수정 : 2023.0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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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코리아]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봄 시즌에만 한정으로 만날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스타벅스는 ‘봄 딸기 라떼’ 등 봄 시즌 음료 3종과 푸드 4종을 선보였고, 오뚜기는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만든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몽쉘’, ‘빼빼로’, ‘빈츠’ 등 인기 제품 4종의 딸기맛 봄 시즌 한정판을 내놓았다.

 

이 외에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와의 콜라보 상품 2탄으로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을 선보이고, 대상 청정원은 저온 추출 방식으로 만든 ‘맛선생 꽃게참치액’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 스타벅스, ‘봄 딸기 라떼’ 등 봄 시즌 음료‧푸드 선봬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를 포함해 봄맞이 신규음료 3종과 푸드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로 4년째 선보이는 ‘봄 딸기 라떼’는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출시 때마다 평균100만 잔 가까이 판매되며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음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메뉴는 갓 수확한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생 딸기 베이스와 우유의 달콤한 조합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우유 옵션이 추가돼 새로운 풍미의 ‘봄 딸기 라떼’를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코코넛 밀크를,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오트 밀크를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라일락의 보랏빛을 품은 ‘라일락 꽃’을 표현한 ‘라일락 블라썸 티’도 선보인다. 아카시아 꿀 같은 달콤함과 허브의 조화가 라일락 꽃을 떠오르게 하며,음료에 들어간 알로에 젤리가 흩날리는 꽃잎을 연상케 해 눈과 입이 동시에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봄 시즌을 맞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이 메뉴는 국내 SNS에서도 ‘외국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스타벅스 음료’로 자주 소개되는 등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있었다. 고소한 오트 밀크에 브라운 슈가의 달콤함과 블론드 샷의 부드러움이 쉐이킹을 통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신선한 국내산 딸기가 들어간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와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 등 향긋한 생딸기 푸드와 따뜻한 봄철 피크닉에서도 즐기기 좋은 ‘치킨 클래식 샌드위치‘, ‘베이컨 롤링 치아바타’도 봄 시즌 푸드로 선보인다.

 

'23 SS 체리블라썸 나수 핑크 텀블러 355ml', '23 체리블라썸 베이지 쿨러백' 등 봄 피크닉, 티타임과 인테리어에 사용하기 좋은 로맨틱한 무드의 MD 상품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신규 봄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봄 딸기 라떼’, ’라일락 블라썸 티‘,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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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 오뚜기, '죽장연 빠개장면' 봄 한정 판매

 

㈜오뚜기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죽장연 빠개장과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라면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죽장연’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마을 주민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재료로 직접 장을 만드는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다. 오뚜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빠개장을 넣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라면을 선보였다. 최근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열풍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과 한국인 대표 음식 된장찌개를 활용한 된장라면의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

 

‘죽장연 빠개장면’은 재래식 빠개장, 새우젓, 바지락을 넣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청양고추, 양파, 마늘 넣어 매콤한 맛을 더했다. 홍성산 냉이를 사용해 향긋함을 더했고, 면은 쌀가루가 20% 첨가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빠개장’이란 말 그대로 메주를 빠개서 찐보리와 고추씨를 넣어 발효시킨 장으로, 죽장연 된장 특유의 고소한 감칠맛에 찐보리가 된장 염도를 낮추고, 고추씨는 매콤한 맛을 더해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맛을 낸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청정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빠개장을 넣어 구수하면서 봄 냉이로 향긋한 맛을 더한 죽장연 빠개장면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기존과 차별화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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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카스타드‧몽쉘‧빼빼로‧빈츠 ‘봄 딸기 한정판’ 선봬

 

롯데제과가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봄 시즌 한정판 신제품으로 ‘카스타드’, ‘몽쉘’, ‘빼빼로’, ‘빈츠’ 등 딸기맛 4종을 선보였다.

  

봄 시즌 한정판 4종에는 산리오캐릭터즈의 유명 캐릭터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 딸기 콘셉트와 어울릴 수 있도록 파스텔톤의 분홍색과 흰색, 하늘색을 사용해 계절 시즌 제품을 느낌을 살렸다.

 

‘카스타드 스트로베리’는 부드럽고 고소한 카스타드 케이크에 딸기크림을 더해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몽쉘 딸기’는 부드러운 초콜릿과 함께 딸기를 사용한 잼이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들어있어 폭신하면서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빼빼로 스트로베리’와 ‘빈츠 딸기프로마쥬’는 딸기 초콜릿을 사용한 제품이다. ‘빼빼로 스트로베리’는 딸기 스위트 위에 딸기 쿠키칩을 토핑해 딸기의 풍미와 상큼한 맛을 살렸다. ‘빈츠 딸기프로마쥬’는 바삭한 치즈 비스킷을 사용해 상큼한 딸기 초콜릿과 어우러져 이색적이면서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봄 시즌 한정판 4종은 일반 슈퍼와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과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매년 몽쉘, 카스타드, 빼빼로 등 인기 제품에 계절에 맞는 과일 등의 소재를 적용해 시즌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매번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기획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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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인기 이어간다…‘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 출시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출시해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고를 올린 ‘제주우유 생크림빵’의 인기에 힘입어 ‘제주우유 생크림빵’ 2탄으로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을 내놓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제주우유 생크림빵’은 지난 달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포켓몬 디저트를 제치고 냉장 디저트 판매 1위를 지키며 제주우유 콜라보 상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 출시를통해 다시 한 번 제주우유 콜라보 상품의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은 청정제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우유를 빵 반죽과 우유 생크림에 듬뿍 담았으며, 제주우유 생크림빵과 마찬가지로 물은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우유로만 반죽된 빵이 특징이다. 이렇게 탄생한 쫀득한 빵 안에 부드럽고 진한 제주우유 원유 생크림과 달콤한 쿠키를 섞은 쿠키앤크림이 자리잡았다.

 

쿠키앤크림은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맛으로 제주우유 생크림빵1탄에 이어 제주우유 생크림빵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담은 만큼, 다양한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주우유 콜라보 상품을 통해 다양한 세대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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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 대상 청정원, ‘맛선생 꽃게참치액’ 출시

 

대상㈜ 청정원이 저온 추출 방식으로 풍미와 감칠맛을 높인 ‘맛선생 꽃게참치액’을 출시했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집밥 수요 증가로 액상조미료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더욱 세분화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맛선생 참치액이 진한 색상으로 깊고 진한 맛을 냈다면, 이번 신제품 ‘꽃게참치액’은 맑은 색을 띄며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70℃의 저온에서 원재료를 천천히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한 ‘꽃게참치액’은 재료 본연의 풍미와 감칠맛을 한층 더 높이고 참치의 비린 맛은 최소화했다. 또 국내산 꽃게와 무의 시원한 맛이 참치 특유의 훈연취는 줄여주고 맛은 더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이 제품은 국, 탕, 찌개, 무침,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색이 맑아 미역국이나 소고기뭇국 등의 요리에 넣었을 때 탁해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액상조미료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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