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1.26 09:57 ㅣ 수정 : 2024.01.26 09:57
KSA ‘콜센터품질지수’ 10회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명예의 전당 헌정 AI 보이스봇 ‘지니’ 통해 상담사와 AI의 완전상담체계 갖춰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KT가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는 54개 업종,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콜센터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측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특히 품질지수 최우수 기업에 10회 이상 선정된 기업은 한국표준협회 평가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수 있다.
KT는 올해도 ‘콜센터품질지수’ 가운데 초고속인터넷, IPTV(인터넷TV)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10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자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KT가 2021년 고객센터에 도입한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지니’는 AI 상담사가 고객와 대화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4일 KT 군포고객센터에서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수 KSA 회장,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명예의 전당 헌정비’는 KT 군포 고객센터 출입구 앞에 설치됐다.
이병무 본부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KT를 아껴주는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KT 고객센터는 소액결제 한도조정 등 단순상담을 AI 상담으로 보조해 상담사 직접 상담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을 위한 조화로운 상담을 제공하는 완전상담체계를 구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