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도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청북하늘빛호소공원으로 앞으로 3년 뒤인 오는 2026년 4월 준공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청북택지지구 내 기존 골프장 부지(청북읍 옥길리 1341번지 일원)에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원 조성 발표 이후 그동안 평택시는 2023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시공사(대우건설)와 감리회사(도화엔지니어링)를 선정했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블루존(수변경관을 조망, 특화식재를 통한 힐링공간) △페밀리존(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놀이터, 물놀이터 등 놀이공간) △레포츠존(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체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의 착공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서부지역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여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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