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9일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회사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용수 대표이사를 포함해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동참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과 함께 인연을 맺어왔다.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산책 도우미,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중증 뇌병변장애인 재활기기 지원, 장애인 생활공간 환경개선 지원 등 맞춤형 후원들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이 같은 지속적인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조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용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