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 할인 대상 늘린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대한항공 계열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에어는 6월 1∼30일에 운항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기존 보훈 대상자 외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에게 국내선 일반 운임의 30%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고객서비스센터 또는 국내선 공항 카운터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할 때 적용하며 공항 수속 때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진에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 및 동반 보호자 1명 △독립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본인 및 유족 △국가유공상이자 본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40% 운임 할인 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분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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