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만나는 가을 트렌드...세정 올리비아로렌, 2050 사로잡는 이색 콘텐츠 선봬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9.13 10:04
ㅣ 수정 : 2024.09.13 10:04
이지아 스타일링·데일리 룩북...전년비 조회수 480% ↑
올트렌드·인플루언서 오지영 협업...2030 세대 신규 유입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올리비아로렌이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과 데일리 룩북 등 다채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사로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패션기업 세정에 따르면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지난해부터 유튜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자사 채널에 브랜드 뮤즈 배우인 이지아가 직접 제안하는 스타일링과 패션회사 직원의 데일리 룩북 등 여러 영상을 정기적으로 올리는 중이다. 날씨와 장소 등에 맞게 트렌디한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며 조회수는 전년 대비 480% 증가했다.
특히 시즌별 가장 핫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정기 콘텐츠 '올트렌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2030세대 시청자가 급증했다. 최근엔 2040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 오지영과의 협업으로 가을 패션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올리비아로렌은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영상으로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아직 유튜브 마케팅에 집중하는 여성복 브랜드가 드문 상황에서 올리비아로렌의 첫 콘텐츠가 2040 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2050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게재하며 여성복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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