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10.16 13:36 ㅣ 수정 : 2024.10.16 13:36
최대 47 TOPS NPU 성능 최신 인텔 프로세서 '루나레이크' 탑재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활용 가능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강력한 AI PC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북5 Pro 360’이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적용한 Copilot+ PC로 더욱 우수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적용해 혁신적인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Phone Link) 기능을 이용해 제품과 연결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AI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적용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는 선명한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2-in-1 컨버터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정교한 필기, 드로잉을 지원하는 S펜도 적용돼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PC 경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수한 AI 기능과 퍼포먼스로 일상 속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줄 제품”이라며 “차세대 AI PC를 다양한 구매 혜택과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