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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능 마친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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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기자
입력 : 2024.11.13 11:25 ㅣ 수정 : 2024.1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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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소년 거리상담 활동 사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뉴스투데이=문지영 기자] 부산시가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 대상으로 격려와 선도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수능일인 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학업 등으로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와 함께 연합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거리상담은 위기·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사회로부터 청소년 이탈 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부산일시청소년쉼터 주관으로 하여 총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의 연말연시 선도·격려 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개회식과 가두캠페인 이후 각 기관에서 준비한 부스 활동을 통해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 오엑스 퀴즈, 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심리적 지원도 준비되어 있다. 부스 활동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 유해환경감시단과 경찰서가 협력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임랜드, 동전노래방 등에서 술·담배 판매 금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연합 거리상담을 통해 수능 등 심리적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보호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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