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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생성형 AI·데이터 분석 시장 키우기 박차… “파트너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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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12.13 10:30 ㅣ 수정 : 2024.12.13 10:30

내년 사업 전략 및 협력 강화 방안 공유…신제품 출시·파트너사 역량강화 지원
“생성형AI·데이터 통한 비즈니스 가치 혁신 리드…파트너 동반성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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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는 12일 계적인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선두 기업 SAS와 함께 파트너사들에게 생성형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SAS Partner Day 2024’를 진행했다. [사진 = 코오롱베니트]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오롱베니트가 생성형 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회사는 전일 과천 본사에서 세계적인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선두 기업 SAS와 함께 파트너사들에게 생성형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SAS Partner Day 2024’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SAS 총판으로서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년도 비즈니스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SAS 파트너사 20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코오롱베니트는 자사 ‘AI 솔루션 센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파트너들과 함께 신규 파트너들을 계속 확대하고 정기적인 세일즈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제조·유통 등 산업별 특화된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 중심형 기술 세미나와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파트너사들이 고객 대응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SAS코리아는 최신 데이터 분석 환경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를 발표하며 데이터 준비, 분석, 모델 배포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간소화된 환경을 조명했다.

 

이 플랫폼은 SAS, 파이썬(P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퍼블릭 클라우드를 토대로 개발자와 모델러에게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내년 SAS 바이야 워크벤치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조, 금융, 유통, 헬스케어 등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강화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를 개최해 플랫폼을 소개하고,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고객 세미나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이번 행사는 SAS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AI·데이터 분석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목표와 실질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데이터 기술과 코오롱베니트의 탄탄한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최종 사용자의 가치창출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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