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3.11.15 09:35 ㅣ 수정 : 2023.11.15 09:43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삼성농아원서 개소식 진행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IBK투자증권이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청각장애아동 보육시설 삼성농아원에서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15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농아원은 1957년 설립된 청각장애아동 보육 및 장애인 복지시설로 현재 25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농아원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신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약 10평 규모의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설립을 후원했다.
스마트 발달 트레이닝센터는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경험 등을 주제로 한 40종의 교육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구현해 재활 치료를 돕는 시설로, 장애아동들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함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IBK투자증권은 청각장애아동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청기의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와 충전기도 지원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가 청각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