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봄 패션을 준비 중이라면 서두르자. 위메프, G마켓, 옥션에서는 지금 봄 패션 할인 기획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 신세계면세점은 21일 하루 동안에만 프라다, 멀버리 등 럭셔리 패션을 비롯한 인기 브랜드를 초저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완연해진 봄 날씨에 ‘패션아울렛’ 기획전을 개최하고 250여개 브랜드와 패션/잡화 상품을 최대 83%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최근 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고객들의 봄 패션 아이템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위메프에서 2월 보름간(2/1-2/15)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대표적인 봄 패션템인 △청자켓(60%)과 흔히 야구점퍼로 불리는 △바시티(929%)의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또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날씨에 니트·가디건(△90%)과 간절기 필수템인 경량패딩(△72%), 패딩조끼(△110%)도 인기를 끌었다. 최근 큰 일교차와 오락가락 날씨에 착용이 편한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위메프는 오는 28일까지 ‘패션아울렛’을 개최하고 최대 83%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 ▲올리비아로렌 니트(4000원대~), ▲르샵 가디건(9000원대~), ▲후아유 오버핏 셔츠(1만2000원대~) 등이 있다.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점을 겨냥한 ▲아디다스 어드밴티지 운동화(1만5000원대~), ▲푸마 플리스 자켓(3만5000원대~) 등 스포츠 의류부터 신학기를 맞아 ▲네파키즈 트레이닝세트(3만1000원대~), ▲아가방 맨투맨 상하세트(1만7000원대~) 등 등원룩까지 특가에 준비했다. 

 

문원길 위메프 패션실장은 “하루 사이에 계절이 바뀌는 듯한 날씨에 FW시즌 오프 상품부터 봄신상까지 선보인다”며 “아웃도어 상품, 주얼리 등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위메프에서 미리 봄을 준비하시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5일까지 ‘패션&뷰티 위크’ 기획전을 열고, 봄 시즌 인기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앤온 ▲루시앙 ▲닥스 ▲헤지스 ▲코닥어패럴 등 남녀 의류 브랜드와 ▲에스콰이아 ▲엘칸토 ▲제이에스티나 등 주얼리/잡화 브랜드, ▲미샤 ▲셀퓨전씨 ▲김정문알로에 ▲맥퀸뉴욕 등 인기 뷰티 브랜드도 참여했다.

 

신규 입점 브랜드의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요즘에 ▲로가시아 ▲타미진스 ▲바쿠 ▲마미케어 등으로, 단독 특가 등 다양한 입점 기념 혜택을 마련했다. 일례로, 여성 라이프스타일 가방 브랜드 ‘바쿠’는 24년 S/S 상품을 특가에 공개한다. 라이프 케어 브랜드 ‘마미케어’는 한의학 비법 레시피를 담은 ‘한방 율무크림’을 출시해 선보인다.

 

‘패션/뷰티 TOP5’ 코너에서는 주요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모스트맘 봄신상 국민잠옷 상하 세트’와 ‘맥퀸뉴욕 1+1+1 아이브로우’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휠라 쿠션 단목 양말 5족 세트’와 ‘이사도라 뮬/스니커즈 3종’은 9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봄 시즌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브라이튼 여행용 캐리어 20인치’도 4만원대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G마켓의 ‘슈퍼딜’과 옥션의 ‘올킬’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9시마다 달라지는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21일 G마켓에서는 ‘헤지스 남성의류 시즌 BEST 상품’, ‘금강제화 남/녀 봄 신상 슈즈’ 등을, 옥션에서는 ‘아웃도어프로덕츠 봄 아우터/맨투맨’, ‘메트로시티 핸드백/지갑’ 등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다양한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패션뷰티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브랜드별로 최대 ‘30% 중복쿠폰’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G마켓과 옥션에서 ‘패션&뷰티 위크’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중복 G마켓 패션뷰티사업실 실장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S/S 신상 아이템 쇼핑 니즈가 커지고 있어 패션부터 주얼리, 잡화, 뷰티 MD가 엄선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대표 브랜드사부터 신규 입점 브랜드까지 대거 참여하고 최저가 구매 찬스에 풍성한 할인쿠폰까지 마련한 만큼 만족도 높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21일 하루 동안 초저가 행사인 ‘오쇼완(오늘 쇼핑 완료)’을 진행한다. 프라다, 멀버리, 에르도 등 럭셔리패션을 비롯해 에스티로더, 라메르 등 화장품까지 50여 개 인기 브랜드의 제품 58종을 최대 60% 할인한다.

 

신세계면세점은 3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인기 있는 가방, 향수, 액세서리 등을 위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로 꾸린 할인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면세점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주류 상품도 선보인다. 이번 오쇼완에서 만날 수 있는 주류는 위스키 시바스 리갈 25년(700ml), 탈리스커 10년(1000ml)과 와인 펜폴즈 빈407 까베르네소비뇽(750ml) 등 3종이다. 주류는 별도 면세 품목으로 $400, 2병, 2ℓ까지 면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경품 당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게시글에 마음에 드는 오쇼완 상품을 댓글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정기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합리적인 면세 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오쇼완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