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4.04 09:32 ㅣ 수정 : 2024.04.04 09:32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Sh수협은행이 숙박사업자 전용 대출 신상품인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을 출시한다.
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숙박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건물의 증축이나 개축, 리모델링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추가한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협은행은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등 대출한도와 금리를 동시에 우대한다.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은 해당 사업장을 담보로 대출을 이용하며 신용등급 및 일정 거래요건을 충족할 경우 카드 매출액(플랫폼서비스 매출 포함) 기준 최대 150% 이내에서 신용대출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장 15년까지이며 우대금리는 최고 0.3%포인트(p)까지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은 숙박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자 고객님께 더 높은 한도와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숙박사업자를 비롯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업인 등이 더욱 손쉽게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