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5.14 09:54 ㅣ 수정 : 2024.05.14 09:54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부지점장들에게 “부지점장은 수협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차세대 리더로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행장과 주요 임원, 수도권 및 지역 영업점 부지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건전성 관리, 비이자 이익 증대, 기업고객 마케팅’ 등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 1분기 남다른 실적을 달성한 우수 부지점장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차세대 영업점장으로 성장할 부지점장을 대상으로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는 강 행장의 의지를 담아 처음 열린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영업점의 중간 관리자이자 마케팅 책임자로서 겪는 부지점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즉문즉답’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 행장은 “올 1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승풍파랑의 자세로 함께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사업 전 영역을 비롯해 은행의 지속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특별승진과 승급 등 공정한 보상을 실현해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은행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