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8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1300여 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6곳에서 1345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디에이치 방배’가 공급에 나선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실거주 의무 조건이 없다.
8월 넷째 주 청약접수에 나서는 물량은 수도권에 몰려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웰리지더테라스’(오피스텔, 5실)가 청약 접수를 받으며 강서구 ‘목동 더 채움’(오피스텔, 7실),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1244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성사동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민간임대, 80가구)이 공급된다.
견본주택 개관하는 6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10곳이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건립되는 ‘디에이치 방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29개 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은 30일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건립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7㎡ 803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건립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명품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