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MG어린이식당 '따온'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9.13 10:42 ㅣ 수정 : 2024.09.13 10:42

저층주거지 마을 어린이식당 조성해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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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9일 서울 성북구 한천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13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이달 9일 서울 성북구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인 '한천마을'에서 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중앙회 임직원들은 이날 MG어린이식당 '따온(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식당)' 공간을 따뜻한 음식과 마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임을 표현하는 그림으로 채웠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따온' 지원대상인 마을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MG어린이식당 '따온'은 중앙회에서 초록우산·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저층주거지 마을 내 어린이식당을 조성해 돌봄공백이 있는 아이들의 식사해결과 어린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한천마을 외에도 관악구 굴참마을 등 2개소에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인 중앙회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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