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TIGER로 시작하는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를 발간했다.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에서 ETF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금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우선 연금 성숙기와 연금 인출기 등 개인의 투자 시기에 따라 적합한 투자법을 제시했다. 또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와 월분배형 ETF 등 투자 자산을 구분해 투자 목표와 위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연금 상품 선택을 지원한다.

TIGER ETF를 통한 ‘연금 투자 꿀팁’도 소개한다. 채권혼합형 ETF를 활용해 연금 계좌에서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는 방법, 매월 중순에 배당하는 월배당 ETF로 격주 배당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 등이다. 

이 외에도 TIGER ETF가 주목하는 해외주식형 11종과 안정형 8종, 인컴형 9종, 국내주식형 6종 등 총 34종의 ETF를 자세히 소개했다.

홍준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솔루션본부장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높은 수익과 세제 혜택을 누리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연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에 연금 ETF 가이드북을 활용해 퇴직연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