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 이지스, 19일 홈 개막전 맞이해 다양한 행사로 팬들 만난다

조영준 기자 입력 : 2024.10.18 14:28 ㅣ 수정 : 2024.10.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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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이 19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통해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사진=KCC 이지스 제공]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부산 KCC 이지스가 홈 개막전을 맞아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KCC 이지스 농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수원 KT 소닉붐과 2024-2025 KBL 정규시즌 첫 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지난 2023-2024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KT 소닉붐을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5위 팀으로 첫 우승을 차지해 드라마를 쓴 KCC 이지스는 다시 만난 KT 소닉붐 상대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KCC 구단은 개막전을 관람하러 오는 많은 농구팬들을 위해 19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를 열 예정이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치어리더 공연,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정재훈 KCC 이지스 구단주의 개화사, 한국프로농구 총재의 개막선언 순서대로 진행된다. 

 

이날 시투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나서며 정재훈 구단주와 단장, BNK 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 명의 관중들이 개막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KCC 이지스의 팬 최진호 씨는 “벌써 농구 시즌 개막이라 너무 설렌다. 이번 시즌도 선수들이 힘내서 멋있는 경기들 많이 보여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은 27년 만의 부산 연고 프로구단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부산의 자랑이다”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여세를 몰아 올해도 프로농구를 압도하는 최강팀으로 군림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전 티켓은 KBL 통합 누리집 또는 KBL 앱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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