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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 소액투자 서비스 60만명 돌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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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0.21 15:27 ㅣ 수정 : 2024.10.21 15:27

해외 대형 기술주 투자도 부담 없이, 적립식 소액 투자 인기
1주년 기념 구매 수수료 면제 및 최대 200만 원 현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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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카카오페이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리뉴얼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적립식 투자 방식을 도입해 누구나 부담 없이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이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6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21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사용자가 설정한 주문 주기와 금액에 따라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주문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구매 금액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일부 해외 주식은 소수점 단위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좌에 구매 금액이 부족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자동으로 충전되며, 해외 주식 거래 시 원화예수금을 자동으로 환전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022년 4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와 함께 ‘주식 모으기’의 전신인 ‘자동 주문’ 기능을 선보였다. 이후 2023년 10월에 소수점 구매 및 일일 주기 구매 기능을 추가하여 지금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로 개편했다.

 

이 서비스는 소액 투자자들이 꾸준히 자금을 적립하며 투자할 수 있어 주식이 낯선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 사용자 통계를 보면, 10월 중순 기준 구매 주기를 ‘매일’로 설정한 비율이 63.3%에 달했다. 또한, 1만원 미만의 소액을 설정한 사용자가 71.1%로 가장 많았다. 적립식 소액 투자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하는 사용자가 다수인 것으로 확인된다.

 

가격이 높은 해외 대형 기술주도 ‘주식 모으기’를 통해 부담 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빅테크’ 종목인 엔비디아(23.5%)와 테슬라(11.8%), 애플(8.5%), 마이크로소프트(4.7%)가 ‘주식 모으기’ 설정 종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Class A, 보통주)도 3.1%로 주요 기술주 구매가 전체 설정의 절반 이상(51.5%)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여 사용자가 투자 현황과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주식 구매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으로 시세 변동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과 보유 주식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사용자들의 시장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구매 수수료 면제 및 최대 200만 원 혜택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여 '주식 모으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주식 모으기' 서비스의 주식 구매 수수료가 면제되며, 국내 주식은 오는 12월 30일까지, 해외 주식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까지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규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의 신규 사용자는 첫 주문 체결 시 최대 200만원의 현금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으며, 10번째 주문이 체결되면 추가 리워드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내 시간 기준으로 오는 12월 27일 오후 10시 30분 체결분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적립식 소액 투자에 대한 사용자들의 선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초보 투자자들도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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