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1.12 10:42 ㅣ 수정 : 2024.11.12 10:42
항공 안전과 ESG 경영 강화로 높은 평가 신규 취항 및 환경경영 확대 통해 고객만족 실현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24 국가고객만족도조사(이하 NCSI)'에서 8년 연속 ‘대형 항공 부문(FSC)’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NCSI 시상식에서 대형 항공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와 11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 이어 NCSI에서도 대형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해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 하계 기간 증편 및 재운항을 통한 다양한 여행 선택지 제공 △ 난기류 발생 때 대응절차 간소화 등 안전역량 강화 △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업사이클링(재활용) 제품 개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대 △ 의료 · 문화 · 쇼핑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한 고객편의성 확대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 다양한 운항 노선 제공을 위한 신규 취항 및 증편 △ 정기적 서비스품질 점검을 통한 서비스 개선 △ 안전 운항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운항 기술 및 훈련 도입 △ 고효율 항공기 지속 도입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에 따른 환경경영 실천 등 항공 안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나항공이 8년 연속 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최고 안전과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