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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5 전망 포럼’ 개최…변동성 커진 금융시장 대응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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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1.13 18:51 ㅣ 수정 : 2024.11.13 18:51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변화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투자 방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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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NH투자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2025년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NH INVESTMENT FORUM은 ‘The Balance Game’이라는 슬로건 아래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대선 이후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주요국 정책 변화가 2025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주요 투자 자산에 대한 전망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포럼 첫날인 이날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의 인사말과 오태동 리서치센터장의 하우스 뷰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국내외 경제 전망과 주식 투자 전략, 반도체, 엔터미디어, 제약·바이오, 자동차, 글로벌 IT 등 주요 산업 및 국내외 기업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자산 배분 전략을 시작으로 채권, 외환, 원자재, 크레딧, 디지털자산, 글로벌리츠, 글로벌인프라 등 FICC 자산별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2,250~2,850포인트로 제시하며, 연간 변동성이 추세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바텀 피싱(Bottom fishing, 저점 매수)’ 콘셉트의 전술적 전략을 제안하고, 순환매 장세에서 유망 업종을 찾는 알파 전략도 제시했다. 주요국 금리 및 환율 변동,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 등 관심이 집중되는 FICC 자산과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포지션 조언도 포함됐다.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은 “2025년 금융시장은 주요국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이 공존하며 시장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가 미국 대선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국 ‘선거의 해’였다면, 내년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전술적으로 자산을 선택해야 할 ‘선택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준과 혜안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만의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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