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스타 2024] 크래프톤, 지스타 2024서 신작 4종으로 관람객 사로잡아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1.15 16:21 ㅣ 수정 : 2024.11.15 16:35

호주 감성 담은 ‘딩컴 투게더’부터 몰입감 높은 ‘프로젝트 아크’까지
직접 플레이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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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지스타 2024에 마련된 크래프톤 부스앞에서 게임을 시연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사진 = 최현제 기자]

 

[벡스코(부산)/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크래프톤이 15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신작 게임 4종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크래프톤이 이번 행사에서 내놓은 게임은 △딩컴 투게더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하이파이 러시 등이다. 

 

크래프톤 자회사 5민랩이 개발한 신작 ‘딩컴 투게더’는 협력을 중심으로 한 섬 개척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딩컴 투게더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100만장 이상 팔린 호주의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게임 '딩컴'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딩컴은 1인 개발자 신화로도 유명한 IP(지식재산권)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호주 생태계와 문화를 세밀하게 담아 원작 딩컴의 감성을 이어받았으며 친구들과 협력해 섬을 탐험하고 마을을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며 "특히 △미니 엔딩 시스템 △장비 수집 △야생동물 길들이기 같은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돼 원작 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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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딩컴 투게더'는 게임 속 배경이 되는 컨셉의 부스를 마련했다. [사진 = 최현제 기자]

 

오픈월드 장르의 ‘인조이’는 플레이어가 게임 규칙을 정하며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부스는 게임 분위기에 맞춘 흰색 테마로 꾸며져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오픈월드 경험을 선사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환경과 캐릭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개인화) 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프로젝트 아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에서 펼쳐지는 고(高)퀄리티 슈팅 게임으로 내년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부스는 코스프레 모델이 등장해 생생한 세계관을 구현하며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스크린을 통해 전투 장면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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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크래프톤의 '프로젝트 아크'를 직접 시연해보고 스크린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사진 = 최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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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크래프톤 부스에 마련된 하이파이 러시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 최현제 기자]​​

 

‘하이파이 러시’는 리듬 기반 액션 게임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박진감 있는 음악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포토존과 코스프레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 발길을 붙잡았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2024를 통해 다양한 신작과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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