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11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5600여 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1곳에서 562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시 ‘문산역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748가구)’, 경기 안양시 ‘아크로 베스티뉴(391가구)’, 경기 고양시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1∙3단지(147가구)’ 등이 청약을 앞뒀다.

지방은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5단지(1616가구)’, 충남 서산시 ‘서산 휴리움 레이크파크(15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460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개관은 3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정당 계약은 5곳이다.

DL이앤씨는 1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를 개관한다. ‘서울원 아이파크’ 주거시설은 총 15만㎡ 부지 중 약 7만7586㎡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8개 동, 전용면적 59~244㎡, 총 3032가구 중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서울원 아이파크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