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자산관리 활용 'AI명함' 업계 첫 도입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11.19 09:37 ㅣ 수정 : 2024.11.19 09:37

AI명함, 주요 지점 시범 후 전국 지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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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증권업 최초로 AI(인공지능)명함을 도입해 주요 지점 시범 시작으로 손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한다. 

 

하나증권이 선보인 AI명함은 직원들의 사진과 목소리 등을 구현해 PB(프라이빗뱅커) 개인별 맞춤 동영상 메시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손님 별 맞춤형 인사와 PB 개인 전문분야 등을 약 15초 내외 동영상에 담아 기존 명함과 차별화한 생동감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명함은 하나금융그룹 IT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최신 AI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실제 인물의 특성을 유지하며 목소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발화하는 얼굴 움직임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AI, 디지털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꾸준히 손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시범 기간 동안 손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개선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손님에게 신뢰감있게 다가가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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