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투데이=문지영 기자] 신라대학교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3일 부경보건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허남식 총장과 부경보건고등학교 권영호 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라대학교와 부경보건고등학교 양측의 인프라와 기술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맞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교육, 교원 및 학생 간의 상호 지원 협력, 진로 탐색과 진학 및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및 활동 공동 협력,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지원 등을 포함한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라대와 부경보건고가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효과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직업 선택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경보건고 권영호 교장은 “신라대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실무 역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