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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노동부 장관, 노동상황 점검회의 개최…"서울지하철 노사 합의 '다행', 철도 노사도 대화로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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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2.06 16:58 ㅣ 수정 : 2024.12.06 16:58

노동부, 6일 서울노동청서 '노동상황 점검회의' 개최
최근 노동 현안에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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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6일 오전 9시에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주요 간부와 지방관서장 등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노동계의 파업, 집회 등 노동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는 가운데,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김문수 장관은 "간밤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해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철도 노사도 하루빨리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정부는 합법적인 노동권은 존중하지만, 동시에 노동현장에서 법과 원칙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나갈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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