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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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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 2024.12.09 07:00 ㅣ 수정 : 2024.12.09 07:00

전용 44~144㎡ 140가구 일반분양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10일 1순위 해당지역, 12일 2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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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 외관 [사진=김성현 기자]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DL이앤씨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건설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관람객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답게 입구부터 남달랐다. 견본주택은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안내원들의 응대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는 전시관에서나 볼 법한 QR코드를 통한 오디오 가이드 개별 설명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안내가 없이도 이 단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유니트는 59, 84㎡ 두 곳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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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DL이앤씨가 '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성현 기자]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707가구 중 140가구를 일반으로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강남 8학군을 품은 입지와 규제지역인 서초구에 속한 분양가상한제 단지라는 점이다.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가 위치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크게 문제 될 것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뉴스투데이>에 "애초에 이 지역으로 이사를 생각하는 시점이 자녀의 중학교 진학 이후기 때문에 그 점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방배동 일대는 12개 구역에서 재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단지가 들어서는 방배동 일대에는 동네의 위상에 걸맞게 아크로 외에도 현대건설의 디에이치를 포함해 롯데건설 르엘 등 하이엔드 브랜들이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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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리츠카운티' 내부 [사진=김성현 기자]

 

이 단지에 앞서 지난 8월 분양에 나섰던 '디에이치 방배'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5만8684건이 몰리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완판을 달성했다. 평균 경쟁률은 90.28이다. 입지를 포함해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서는 점과 분상제 아파트라는 공통점까지 더해 사실상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늠쇠라 볼 수 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평당 분양가는 6666만원 이다. 이는 먼저 분양에 나섰던 디에이치 방배보다 조금 높은 금액대다. 디에이치 방배의 평당 가격은 6490만원이었다. 

 

전용면적별 금액은 △44㎡ 12억4550만~14억370만원 △59㎡ 14억8730만~16억7630만원 △75㎡A 19억8340만~20억660만원 △75㎡B 18억5910만~20억2430만원 △84㎡D 20억7890만~21억7120만원 △144㎡ 37억8580만~38억4170만원 등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는 <뉴스투데이>에 "서초구, 하이엔드 브랜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이 단지에 대한 설명은 끝났다고 본다"며 "디에이치 방배 때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마감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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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리츠카운티' 위치도 [사진=DL이앤씨]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뉴스투데이>에 "내년 분양시장 전망이 어두운 점을 고려했을 때 지금과 가격은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 지역, 11일 1순위 기타 지역, 12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하며 계약은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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