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DL이앤씨,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DL이앤씨, 노원구 상계동서 '사랑나눔 연탄봉사'
한화, 무악동천주교회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DL이앤씨와 한화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DL이앤씨는 7일 오전 임직원 가족 100여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해마다 12월에 진행해 왔다.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40가구 이웃에게는 쌀 4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DL이앤씨는 지역 사회 상생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거 취약층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환경정화 맑음나눔 활동, 도토리 나무심기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탄소발자국 감축 등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는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무악동 무악동천주교회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화 직원 30여명은 각각 김장∙포장∙배달조에 편성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담근 1500포기의 김치는 종로구 무악동∙교남동∙천연동 일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지난주에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부쩍 추워진 상황에서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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