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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외국인 도시민박업 맞춤형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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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2.09 13:59 ㅣ 수정 : 2024.12.09 13:59

9일 공사‧현대해상‧외도민업협회 MOU 체결
외국인 대상 민박업 종사자에 안전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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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외국인 대상 도시 민박업을 운영중인 사장님들의 안전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도시 민박업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외국인 관광도시 민박업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하 ‘외도민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 지역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사는 외도민업소의 76% 이상이 영업용 화재보험‧영업배상책임보험 등에 미가입되어 있다는 점과 시중 보험상품 중 외도민업종에 적합한 상품이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날 공사와 외도민업협회, 현대해상은 외도민업 숙박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외도민업 맞춤형 보험을 출시했고, 외도민업협회는 회원사 대상 보험 가입 안내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외도민업 맞춤형 보험은 외도민업 인가업체는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방법은 외도민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보험 상품 출시를 통해 외도민업주와 이용객 모두의 피해구제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관광업계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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