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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삼양식품, 증권가 호평 기대감에 9%대 '오르막'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12.10 10:28
ㅣ 수정 : 2024.12.10 10:28
농심, 증권가 최선호주 유지에 5%대 '강세'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최근 음식료 업종이 해외 매출 확대 등에 따라 내년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삼양식품(003230)이 증권가의 최선호주로 꼽히며 주가가 급등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오전 10시 05분 기준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만5000원(9.20%) 오른 6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증권가 최선호주로 꼽힌 농심(004370)도 5%대까지 상승하고 있다.
KB증권은 삼양식품 2025년 매출과 이익 성장 기대감으로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로 꼽는다는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른 K-라면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며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K-콘텐츠와 불황형 소비 영향으로 아시아에서 서구권 중심으로 수출 지역이 다변화됐다"며 "고물가 지역 진출에 따른 고단가 제품 비중 상승과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확대에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지난 9일 보고서를 내고 삼양식품을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매 분기 기저부담이 상당하지만 올해 4분기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대한다"며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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