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로 소비자 발길 잡는다...신세계免 ‘명동점 워치·주얼리’·롯데百 ‘본점 뷰티관’

남지유 기자 입력 : 2024.12.13 15:34 ㅣ 수정 : 2024.12.13 15:34

신세계免 명동점, 로즈몽주얼리·에스실·프리카 등 브랜드 대거 입점
롯데百 본점, 로에베퍼퓸·헬레나 루빈스타인·스쿠 등 새롭게 오픈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 워치주얼리 매장을 새단장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이 워치와 주얼리, 퍼퓸, 메이크업 등 새로운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운 쇼핑 환경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시계 브랜드와 K-주얼리 브랜드 추가 입점과 함께 명동점 워치·주얼리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워치∙주얼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명동점에 신규 입점하는 주얼리 브랜드는 로즈몽주얼리(ROSEMONT JEWELRY)와 에스실(SSIL), 프리카(PIERIA FRICA), 토스(TOUS) 등이다. 또 시계 브랜드 모리스라크로와(MAURICE LACROIX), 그랜드세이코(GRAND SEIKO)는 에스실, 프리카 브랜드와 함께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오는 27일에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워치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새롭게 오픈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구매 금액에 따른 한정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점 워치∙주얼리존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 제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말 쇼핑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세련된 쇼핑 환경과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선두주자로서 끊임없는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신세계존’ 그랜드 오픈과 명동점 K-패션 매장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 혁신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명동점 워치·주얼리존 리뉴얼은 공간의 변화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세계면세점만의 독창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image
리뉴얼 오픈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뷰티관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이날 본점 지하 1층에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토탈 퍼퓸 앤 프래그런스 브랜드 '로에베퍼퓸'을 강북상권 최초로 선보이고, 안티에이징 전문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헬레나 루빈스타인'과 럭셔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스쿠' 등도 새롭게 오픈한다. 이 외에도 기존 '시슬리'와 '라프레리', '겔랑',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디올'에 이어, '발몽', '데코르테', '아모레퍼시픽뷰티'에서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스킨케어룸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뷰티관에 방점을 찍는다.

 

특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본점 뷰티관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점 뷰티관은 면적과 브랜드 수뿐 아니라, 올해 매출까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혜택도 올해 최대 수준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