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포스코그룹 물류 계열사 포스코플로우가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힘쓰면서 관련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플로우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아 동종업계 최초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01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한 이래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C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정기적인 공정거래 자율준수협의회를 운영해 법 위반 리스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CP교육 실시와 함께 다양한 사전업무협의제도 운영과 공정거래 CP 점검 기능을 강화해 준법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공정거래 상담 및 분쟁조정 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CP 우수 직원에게 포상 수여하고 주요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준법 확산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정기적인 CP교육 및 설문조사 등도 실시한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CP활동을 보다 활발히 추진해 준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