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 이벤트…LG유플러스와 첫 협업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2.23 09:58 ㅣ 수정 : 2024.12.23 09:58

유플러스 AI 기술 '익시'로 사용자 성향 분석해 캐릭터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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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토스가 LG유플러스와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 이벤트를 시작한다.

 

23일 토스에 따르면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는 토스 앱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을 반영한 토스 캐릭터 '캐치'를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다. 올해를 돌아보는 의미로 구성된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LG유플러스 AI 기술 익시(ixi)가 이를 분석해 맞춤형 '캐치'를 생성한다.

 

토스의 자체 캐릭터 '캐치'는 앱 내 '토스 새소식' 메뉴에서 새로운 기능, 혜택, 이벤트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병아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캐치'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정보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0월 토스와 LG유플러스가 체결한 AI 기술 제휴 협약 이후 첫 번째 협업이다. 협약은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고, 양사가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기술 제휴를 맺은지 약 3개월 만에 첫 협업 이벤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토스 이용자가 더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B2B 서비스에도 익시 기능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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