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세일즈, CES 2025 프리세일즈 용역 수주

임성지 기자 입력 : 2024.12.31 10:51 ㅣ 수정 : 2024.12.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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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딥세일즈]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딥세일즈는 전북테크노파크(JBTP)에서 주관하는 ‘CES 2025 전북 공동관 및 단독관 참가기업 아웃리치 서비스 용역’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모스터일렉, 아이팝, 테라릭스를 포함하여 JBTP가 관리하는 총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 기업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5에 효과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프리세일즈(pre-sales) 지원을 제공한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1967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14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CES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운송 기술, 첨단 모빌리티 등 23개 세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CES 2025는 '몰입(Dive In)'을 주제로 더욱 확장된 전시와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대기업뿐 아니라 혁신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딥세일즈는 이번 용역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 특성, 목표 시장, 가격대, 생산 능력, 수출 이력, 마케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의 바이어, 투자사, 미디어 관계자 등 맞춤형 파트너를 탐색 및 발굴하며, 매출, 규모, 국가, 주요 고객층, 최근 구매 또는 투자 이력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업체 매칭을 진행한다.

 

특히, 딥세일즈는 2024년 CES 참석자 데이터와 2025년 CES 전시자 데이터 등 자체 보유한 리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아웃리치 전략을 수립한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참여 기업들이 목표로 하는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연결 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성공적인 미팅 성사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딥세일즈는 기업별로 최적화된 300~400명의 잠재 바이어 및 투자사 담당자에게 개인화된 이메일 발송과 전화 교신을 통해 적극적인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응답한 담당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며 일정을 조율한다. 또한, 딥세일즈는 발굴된 리드 히스토리, 발송된 이메일 수, 응답률, 미팅 진행 상황 및 후속 조치 등을 포함한 상세한 트래킹 보고서를 제공하여 데이터 기반의 성과 분석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장원 딥세일즈 CSO는 “CES는 매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자·IT·스타트업 관련 행사이며, 올해 CES 2025는 ‘몰입(Dive In)’이라는 주제 아래 더 큰 규모와 다양한 기술 분야로 확장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전북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에 탄탄한 미팅과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딥세일즈는 축적된 데이터 분석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혁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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