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과 소통 및 참여 플랫폼 부산시설공단 영비스코, 26일 지난 활동 기념하며 해단식 가져

조영준 기자 입력 : 2024.12.31 17:07 ㅣ 수정 : 2024.12.31 17:07

올해 싱가포르, 몽골, 대만 출신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활동에도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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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 영비스코가 지난 26일 해단식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 제14기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 영비스코가 지난 26일 해단식을 통해 지난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영비스코는 부산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소통 및 참여하는 플랫폼이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영비스코는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홍보 영상 제작, 부산 대표 렌드마크 광안대교 홍보관을 둘러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 진행, 장애인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동승 체험 및 대학캠퍼스 현장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한 경륜장 일일 명예 심판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자갈치시장 영어·중국어 안내 포스터 제작, 스포원파크 국민체력 100 홍보영상 제작, ‘렌즈 속 공원을 담다 현장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개인 및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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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식 경영본부장(왼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싱가포르 출신 리우설이엔 글로리아(오른쪽) 학생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 몽골, 대만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 출신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홍보 활동에도 힘을 보태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영비스코로 거듭났다.

 

영비스코는 해가 거듭할수록 지역 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창구이자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플랫폼으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한 영비스코 활동이 단순한 스펙 쌓기 일환이 아닌 진심 어린 시민 소통의 장으로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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