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연구기능 글로벌화로 빅 바이오텍 도약”

최정호 기자 입력 : 2025.01.02 13:33 ㅣ 수정 : 2025.01.02 13:33

해외에서 SK바이오팜 존재감 확인할 수 있어
글로벌 R&D네트워크 체계적 재정비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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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사진=SK바이오팜]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연구개발(R&D)의 글로벌화를 강조했다. 연구개발 글로벌화는 SK바이오팜이 빅 바이오텍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SK바이오팜은 한국과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글로벌 R&D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지난해 바이오 USA에서 미국뇌전증학과(AES) 같은 글로벌 무대에 참석했을 때 SK바이오팜의 존재감을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경험은 우리의 성취와 비전을 다시금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사장은 “올해는 지난 몇 년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욱 크고 담대한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의 속도와 깊이가 우리에게 더 큰 도전 과제를 던질 것이지만 최적의 결정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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