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차별성은 생존과 성공 위한 필수 요소"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1.02 15:44 ㅣ 수정 : 2025.01.02 15:4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는 2일 임직원들에게 "2025년 새해 목표는 압도적이면서도 완전히 차별화한 넘버원(NO.1)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특히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전정신과 전문성, 창의력, 차별성 등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 하나 확실한 것은 기존 방식으로는 결코 우리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라며 "남들과 '다름'을 만들어내는 것, 즉 경쟁에 있어 '차별성'은 생존과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대 차별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사업모델의 차별화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의 차별화 △고객관리의 차별화 △영업지원의 차별화 등이다. 

 

이 가운데 "회사의 규모와 사회적 책임이 많이 커졌다"며 "한 번의 실수나 방심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손실로 연결될 수 있기에 지난해 우리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을 향해 "한국투자증권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 위에 위대한 족적을 남기라는 메시지로 'Make your Mark, 너의 발자취를 남겨라'라고 당부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