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인기에 '완판' 행진…‧CU '수건케이크'‧홈앤쇼핑 '이지듀 기미쿠션'
CU 수건케이크, 포켓CU서 초도 물량 완판···이달 중 오프라인 판매
홈앤쇼핑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 4016세트 전체 매진 기록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CU ‘수건케이크’와 홈앤쇼핑의 ‘이지듀기미쿠션’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U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수건케이크가 자체 O4O앱 포켓CU에서 예약 판매하는 4일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수건케이크는 수건을 돌돌 말아놓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인 케이크로 얇은 크레이프 안에 크림을 가득 넣어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돼 SNS 등에서 후기가 공유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CU가 선보인 수건케이크는 쫀득한 크레이프 안에 우유 크림과 딸기잼을 넣어 새콤 달콤한 맛에 집중한 ‘405 생크림수건케이크’와 초코 크림, 초코칩을 담아 달콤 바삭한 맛에 충실한 ‘405 초코수건케이크’다. 상품의 중량도 모두 130g으로 성인 한 명이 후식으로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다.
CU 수건케이크 2종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2일부터 4일간 포켓CU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고 예약 구매를 위한 앱 내 검색이 이어지며 포켓CU 검색어 Top10의 1위를 ‘수건’이 줄곧 차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예약 구매한 고객은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까운 CU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달 중으로 CU는 전국 1만 8천여 개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조협력사와 함께 생산량을 대폭 늘려 오프라인 출시까지 계획하고 있다.
CU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던 두바이 초콜릿을 업계 최초로 내놓아 초도 물량인 20만 개를 하루 만에 완판시켰다. 또 지난해 4분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등장한 밤 티라미수를 방송 공개 일주일 만에 선보여 예약 판매하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예약 판매 9일간 준비된 15만 개 수량이 금세 매진됐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과거에는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슈 상품을 주로 발견했다면 최근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의 상품 트렌드를 꾸준히 살피며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이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 최초로,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며 유통업계 내 CU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3일 처음으로 선보인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이 4016세트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은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웅제약의 뷰티브랜드 ‘이지듀’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이지듀는 EGF성분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는 강력한 효능성분을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효과가 없는 제품은 출시하지 않는다’는 기업 마인드로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고기능성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작한 브랜드이다.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은 브랜드 모델인 한가인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사용하는 모습이 송출되기도 했는데, 이 영상은 11월 기준 259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명 한가인 기미쿠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입소문 나면서 3개월만에 이지듀 자사몰에서 40억원, 20만개 판매 돌파했으며 한때 물량 이슈로 온라인에서 배송지연이 이슈가 되기도 했던 상품이다.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은 4색 기미(검은색, 갈색, 회갈색,회색)를 커버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개선이 된다는 인체적용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24시간 광채 지속 테스트는 물론, 쿠션을 지우고도 24시간 광채가 지속된다는 인체적용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톤을 보완하는 색조를 넘어, ‘기초케어’ 가 가능한 쿠션으로 발돋움했다.
다음 방송은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선호하는 제품 론칭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을 방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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