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일원에 짓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427가구로 구성된다.
양주지역은 정부가 지난 9월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으며 HL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 일대는 회천신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교통호재,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한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홍보관에서 만난 방문객 A씨는 "아무래도 신도시와 인접했기 때문에 여러 호재를 기대하게 된다"며 "주변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서 입지에서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했다. 이마트, LF스퀘어, 양주경찰서, 양주시립박물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차량으로도 5분 거리, LF스퀘어 역시 걸어서 갈 수 있다. 덕정역, 덕계역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는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와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등으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단지 주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8년 개통예정인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다.
GTX를 이용하면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수원까지는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거듭난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이 2025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동북부권 진입도 쉽다. 단지에서 회정역 예정지까지는 1.1㎞로, 도보로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
또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주변 한 공인중개사는 "양주지역이 규제도 해제되고 많은 호재가 있어서 아무래도 이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주변에 비교할만한 브랜드 아파트가 없다보니 이곳에 관심이 많은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교육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회정초가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주변 평화로 및 덕정길에도 초등학교 8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방문객 C씨는 "자녀들이 있다보니 교육환경에 가장 신경을 썼다"며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주변에 골고루 학교들이 위치해 있고, 도보 통학도 가능해서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단지 주변 한 공인중개사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덕정역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덕정역 역세권이라기보다는 새로 생길 예정인 회정역 역세권에 더 가깝다고 보는게 맞다. 양주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는 있으나, 양주신도시에 속하는 단지라고 보기에도 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2일 양주시와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1순위 접수를, 23일에는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